[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룹 에이젝스 형곤이 뮤지컬 OST를 발매한다.
12월2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형곤은 같은 날 정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OST를 공개한다.
공개되는 음원은 ‘고래의 꿈’ ‘십 년 후의 내 모습’ ‘총각네 야채가게’ 등 총 3곡으로 다섯 캐릭터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합창곡 2곡과 막내 철진 역의 희망찬 포부를 담은 박시환의 솔로곡 1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이젝스의 형곤은 ‘십 년 후의 내 모습’ ‘총각네 야채가게’ 두 곡을 가수 박시환, 강영석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가창하며 풍성한 화음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극 중 오프닝을 여는 에너지 넘치는 합창곡으로 젊음과 청춘을 역동적인 템포로 표현한 곡이다. ‘십 년 후의 내 모습’은 10년 후에도 다섯 총각들이 함께하는 총각네 야채가게를 그리며 부르는 곡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는 청춘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우리 시대 청춘을 대변하며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는 청춘들의 모습을 완성도 높은 음악과 함께 경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극중 형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꿈을 꾸는 청년이지만 아픈 할머니 병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을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형곤이 출연하는 ‘총각네 야채가게’는 31일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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