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울이 되다’, 2천 년 전 그때의 서울 이야기 담아…‘5일 개막’

입력 2015-12-02 09:43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서울이 되다’가 개막을 앞두고 많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서울이 되다’는 2천 년 전 세워진 최초의 서울인 하남(북) 위례성에 정착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담은 역사 뮤지컬이자 프리퀄 뮤지컬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백제의 서울에서 시작됐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비류가 부끄러워 후회하며 죽었다’를 바탕으로 백제 건국의 시조를 동생인 온조에게 내주게 된 장자와 비류의 입장에서 새롭게 재해석한다.

‘서울이 되다’는 백제의 시조가 왜 장자인 비류가 아닌 온조인 지에 대한 의문을 보다 깊이 상세하게 풀어내 소개하는 형식의 라이브 살롱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서울이 되다’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5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되며 티켓은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엠에스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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