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이번 시즌 패션은 물론이고 뷰티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사랑받고 있는 레드 아이템.
세계적인 색채 전문 연구소 팬톤에서는 2015 트렌드 컬러 10가지 중 레드 빛의 ‘마르살라’ 컬러가 선정되기도 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는 색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아찔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따뜻함과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사계절 내내 사랑을 받지만 유독 겨울에 돋보이는 매력적인 컬러 레드.
한채영, 홍수아, 정연주 스타들의 패션으로 보는 다양한 ‘레드’ 스타일링.
# 한채영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바비인형 몸매의 소유자 배우 한채영이 12월2일 오전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키는 미모는 그의 미모는 여전했다.
데뷔 16년 차 베테랑 여배우 한채영은 각선미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미니스커트에 니하이부츠를 매치하고 쇄골이 살짝 비치는 브이넥 티셔츠로 아찔함을 보여줬다. 특별한 액세서리나 아이템이 없어도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레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착용하여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했다.
Editor Pick –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프릴 스커트와 짙은 카키 빛의 티셔츠를 매치해보자. 여기에 그레이 톤의 와이드 카라 롱코트로 마무리하여 완벽한 겨울 여성을 표현할 수 있다.
# 홍수아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연기에 전념하고 있는 대륙여신 배우 홍수아. 그도 2015 MAMA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그는 그레이 사각 토트백에 브라운 컬러의 플로피햇이 인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를 착용하여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파워숄더가 눈에 띄는 레드 퍼 코트와 금장 디테일이 돋보이는 퀼팅부츠를 매치하여 고급스러운 패션을 강조했다.
Editor Pick – 레드 컬러로 연출하기가 부담스럽다면 그레이 컬러의 과하지 않은 퍼 포켓 코트를 착용해보자. 특히 베이지 톤의 사각 토트백까지 매치한다면 올 겨울 데이트룩뿐만 아니라 하객룩까지 따뜻한 겨울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 정연주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깨알 같은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은 배우 정연주. 지난 11월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와 블랙 컬러의 조합을 세련되게 잘 표현한 그는 강렬한 레드 코트로 초겨울 패션을 완성시켰다. 네크라인까지 올라오는 블랙 티셔츠와 숏팬츠를 매치하여 섹시함을 보여줬으며 여기에 자수 장식이 들어간 레드 컬러의 오버핏 하프코트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표현했다.
Editor Pick – 포근한 겨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블랙&레드 조합보다 청초한 화이트룩으로 연출하여 올 겨울 패션을 마무리해보자. 우아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원피스에 베이지 톤의 앵클부츠, 그리고 무스탕까지 매치한다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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