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업계 최초 전기차 무상점검 진행

입력 2015-12-03 13:21  


 르노삼성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5~6일 제주도에서 SM3 Z.E. 소비자를 대상으로 겨울맞이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5일엔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6일엔 서귀포 르노삼성 토평점에서 실시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회사측은 전기차의 안전한 겨울철 운행을 위한 각종 점검과 소모품 보충을 해준다.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하며, 불편사항을 접수해 향후 상품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운행하는 전기차가 SM3 Z.E.(약 800대)다. 따라서 회사측은 전기택시와 렌터카 확대를 기획중이다. 10여 명의 전기차 전문 수리인력이 대기중이며, 내년에는 전기차 애프터서비스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SM3 Z.E.는 올해 판매목표인 1,000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기차 공모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고, 관용 전기차 전량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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