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마이비 문희 “맏언니 희주, 개그 욕심 많지만 재미 없는 모습이 오히려 귀여워”

입력 2015-12-07 16:29  


[박승현 기자] 멤버 여섯 명 모두 금발의 헤어 스타일로 머리 색만큼 이나 밝은 매력을 보여줬던 마이비. 귀엽고 상큼하기만 할 것 같았던 여섯 소녀들은 차분한 무드의 화보도 척척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을 쉴새 없이 발산했다.

‘심장어택’이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소개 됐던 마이비는 새로이 영입된 유쾌한 막내 하윤과 함께 6인조로 돌아왔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그대로 전하는 곡 ‘또또’로 돌아온 그들은 이전보다 꽉 차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파워풀하고 역동적이라는 말이 그대로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는 마이비는 더욱 완벽해진 멤버 구성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무대 뒤에서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 많은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었다.

톡톡 튀는 매력의 마이비와 bnt뉴스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총 두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마이비가 가진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사랑스럽고 순수한 무드를 보여줬다. 특히 소품을 활용해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포즈는 마이비 6명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시밀러룩을 테마로 멤버들 각각 비슷한 무드와 스타일링을 통해 같은 듯 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다.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마이비의 무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맞이하는 느낌을 그대로 전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마이비 유정은 몸매 관리법에 대해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할 시기에는 확실히 한다”며 “연습생 시절에는 독한 다이어트로 하루에 두유 한입만 먹고 버티기도 했다”고 전했다.

데뷔한 지 4개월 남짓 된 마이비에게 활동 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일에 대해 묻자 마이비 지원은 “안무가 격하고 힘들어서 춤과 라이브를 동시에 소화한다는 것이 어려웠다”며 “오랜 기간 라이브와 춤을 함께 소화할 수 있게 연습을 했다”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숙소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마이비 희주는 “외동이었는데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다같이 모여 사는 것이 재미있다”며 “갑자기 여섯 자매의 맏이가 됐지만 매일 수련회 온 듯 떠들썩해서 좋다”고 밝고 유쾌한 마이비의 숙소 생활 즐거움을 보여줬다.

각자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 동안 마이비 문희는 “희주 언니는 막내 못지 않은 애교가있다”며 “개그 욕심이 많은 반면 재미가 없는데 본인은 웃기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멤버의 허당 매력을 전했다.

마이비에게 걸그룹을 꿈꾸게 된 계기를 묻자 리더 주경은 “12년 동안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며 “가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연습을 시작했고 너무 잘 맞는다는 생각에 쭉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계기를 밝혔다.

新 비글돌이라는 수식어처럼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가진 여섯 명의 소녀들. 끊이지 않았던 그들의 웃음처럼 마이비가 가는 자리에는 늘 밝음이 가득하다. 눈부신 금발처럼 눈부신 미소와 화사함을 갖춘 여섯 명의 소녀들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언제나 햇살처럼 밝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

기획 진행: 박승현
포토: bnt포토그래퍼 유승근
의상: 레미떼
운동화: 아키클래식
헤어: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이지 팀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프리모점 백송이 실장, 박지현 팀장
배경지: 바보요정 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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