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하드코어/메탈 레이블 GMC 레코드(이하 GMC)와 펑크 레이블 더 발리안트(THE VALIANT)의 연말 합동 레이블쇼가 개최한다.
이번 합동 공연은 펑크/하드코어 씬의 현재와 과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펑크/하드코어 씬에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GMC 밴드들과 그들의 공연을 보며 꿈을 키워 현재 자신들의 길을 달려 나가고 있는 더 발리안트 밴드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 이번 합동 공연에는 GMC 밴드 바세린(VASSLINE), 삼청, 비셔스글레어(VICIOUSGLARE), 캡틴 붓보이스(CAPTAIN BOOTBOIS), 스모킹배럴즈(SMOKING BARRELS) 등 총 5팀, 더 발리안트에서는 더베거스(THE VEGGERS), 호랑이아들들, 레드닷(REDDOT) 등 모두 3팀의 밴드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더불어 두 레이블의 합동 공연 게스트로는 최근 KBS2 ‘탑밴드3’에서 활약한 한국 로커빌리의 자존심 스트릿건즈(STREET GUNS)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그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멜로코어 밴드 원톤(1TON)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와 관련 더발리안트 대표 김성수는 “이번 연말 레이블쇼는 공연이기도 하지만 두 레이블 간의 콜라보 무대, 다른 밴드 멤버들 사이의 콜라보레이션, 머천다이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들이 준비돼 있는 파티다”며 “진행, 공연, 분위기 모든 면에서 완벽한 파티 및 공연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본 공연은 19일 토요일 오후 5시 프리즘 라이브홀에서 개최 예정이며 티켓은 온라인 티켓팅 사이트 엔터크라우드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더발리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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