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품산업 우수인재 양성 지원

입력 2015-12-08 10:26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일자리 확대와 협력사의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2016년 상반기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400명씩, 2018년까지 3년간 총 2,400명의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및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는 오는 21일까지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사이트(www.hmgdidimdol.co.kr)에서 희망하는 회사 및 교육장소를 선택하고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초대졸 및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16년 2월)혹은 기 졸업자다. 최종 합격자 400명은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의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협력사 주도의 현장 인턴십 경험을 통해 구직자는 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협력사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직무 교육과 실무에 활용 가능한 업무 스킬, 직장 내 순조로운 적응을 위한 인성 교육,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취업컨설팅 등의 직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경기, 충청,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주요 6개 권역의 8개 도시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시행하며 교육훈련비 및 인턴급여로 5개월간 인당 총 750만원과 별도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합격자는 8주간 직무교육을 마친 후 200여 개의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또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 중 우수 인력은 각 협력사에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협력사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MOU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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