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이 듬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12월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윤균상(무휼 역)은 본격적으로 유아인(이방원 역)의 호위무사로서 그의 옆을 지키며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윤균상은 유아인, 신세경(분이 역)과 함께 최영의 계획을 추적하기 위해 비국사에 침입하였고, 결국 비국사에서 한상진(적룡 스님 역)에게 침입한 사실을 들키고 말았지만, 최영이 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물 소뿔을 사들인 사실과 최영이 원나라인과 필담을 나눈 내용 중 ‘압록강’이라는 단어가 언급됐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윤균상은 유아인과 신세경의 다정한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게 됐고, 대화를 들은 윤균상은 “저거 저거 좋지 않은데, 옳지가 않아. 옳지가 않다”고 혼잣말을 하며 한숨을 쉬었다. 진지한 모습 속 무휼의 순수한 대사 한 마디가 웃음을 자아낸 것.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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