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티켓 오픈 35분 만 조기매진…‘뜨거운 관심’

입력 2015-12-09 09:16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요대축제’ 관람 티켓 오픈 35분 만에 조기매진 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2월9일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8일 온라인 티켓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가 오픈 한지 35분 만에 종료됐다”며 “조기매진 됐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전 가족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특별히 일반석과 가족석으로 좌석을 나눠 티켓 예매를 진행했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큰 관심 속에서 일반석뿐 아니라 가족석까지 모두 빠르게 매진됐다. 티켓 오픈 당시 예매 사이트 동시접속자수는 60만 명으로, 사이트 접속 과부하를 일으킨 가운데서도 35분 만에 전석이 조기 매진되는 대기록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5 KBS 가요대축제’는 걸그룹 소녀시대,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등 18개 팀의 1차 라인업과 가수 홍경진, 문명진, 황치열, 알리, 손승연으로 이뤄진 ‘불후의 명곡’ 팀 2차 라인업을 선공개에 이어 밴드와 힙합 뮤지션이 포함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의 3차 라인업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1차,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높아진 관심 속에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2015 KBS 가요대축제’와 관련된 게시물들이 줄을 이었고, 뜨거운 관심이 입소문으로 바뀌어 티켓 조기매진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올 한 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이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페셜 연말 콘서트가 될 ‘2015 KBS 가요대축제’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사 당일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만 여 관객이 함께 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이달 30일 오후 7시50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2015 KBS 가요대축제’ 예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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