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전광렬에 애통한 눈물을 흘렸다.
12월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서재혁(전광렬)이 교도소에서 아들 서진우(유승호)와 면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우는 서재혁을 보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서재혁은 경계 어린 눈초리로 “누구야”라며 낯선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서진우는 “왜 그래. 나잖아 진우”라며 애틋하게 유리에 손을 가져다 댔다. 이를 본 서재혁은 “아들? 내 아들?”이라며 고민하더니 이내 자신의 기억을 되찾곤 눈물을 보였다.
이에 서진우는 “이제 알아보겠어?”라며 “울지 마. 미안해하지 말고”라며 자신을 잊었던 아버지에게 든든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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