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반려동물과 함께한 ‘힐링’ 포스터 2종 공개…‘따뜻’

입력 2015-12-10 09:2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마리와 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12월16일 첫 방송될 JTBC ‘마리와 나’는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펫 시터가 돼 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10일 공개된 ‘마리와 나’의 포스터에는 위탁 받은 반려 동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았다. 출연진 중 가장 몸집이 큰 강호동은 유난히 조그마한 새끼 고양이를 가슴에 품고 사랑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포스터에서 보여 지는 스타와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SNS를 통해 볼 수 있을 법한 익숙한 모습들이다. 이러한 콘셉트는 스타와 동물의 꾸미지 않은 소통과 교감을 나타낸다. 또한 동물을 돌보며 일어나는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반영했다.

포스터에는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심형탁이 애완용 돼지를 돌보고 서인국은 라쿤을 바라보는 모습도 보여,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과 스타의 색다른 교감이 기대된다.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과 B.I가 안고 있는 퍼그 오방이는 ‘마리와 나’의 티저 영상에서 공개돼 주목 받은바 있다.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아이콘의 B.I와 김진환은 펫 시터인 마리 아빠 역할을 하게 된다. 마리 아빠들은 주인이 믿고 맡길 수 있고, 동물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캐릭터의 출연진과 반려 동물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와 나’는 16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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