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내년 2월 데뷔 후 첫 장기콘서트 개최…총 8회 공연

입력 2015-12-10 09:3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신혜성이 데뷔 후 첫 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월10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에 따르면 신혜성이 데뷔 후 첫 장기 콘서트 ‘2016 신혜성 콘서트-위클리 딜라이트(2016 SHIN HYE SUNG CONCERT-WEEKLY DELIGHT)’를 개최, 이달 21일과 22일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 첫 솔로 타이틀곡 ‘같은 생각’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던 신혜성은 이후 다양한 솔로 앨범과 각종 OST 등을 통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 아티스트들과 함께 자신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어게인(Once Again)’을 발매,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2년 이후 솔로로서 방송 활동에 나서지 않았던 신혜성이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내년 1월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솔로 활동에 나설 것을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신혜성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3년 연말 콘서트 이후 약 3년여 만에 개최되는 콘서트이자 신혜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8회 장기 콘서트로, ‘위클리 딜라이트’라는 공연 타이틀답게 신혜성은 4주간 매주 공연을 통해 특유의 감미로운 무대들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적 교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신혜성이 약 3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이자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로 매회 다채로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내년 1월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니 계속해서 신혜성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2월20일부터 3월13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총 8회 개최될 신혜성 단독 콘서트는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21일 오후 8시 1차 티켓 오픈, 22일 오후 8시 2차 티켓 오픈 진행된다. (사진제공: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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