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소외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10일부터 한 달간 전국 32개 사업장 임직원 봉사단이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보온텐트를 설치하고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물품 제작에는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아이비장애인보호작업장이 참여한다. 겨울용품은 외풍 차단 및 실내온도 7~10도 상승효과가 있는 보온텐트와 소형 전열기, 이불로 구성된다.
아울러 봉사단은 결연시설 방한기구 수리,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 등 그룹사 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금호타이어, 임직원 함께한 김장 나눔 봉사 펼쳐
▶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및 디젤 순차적으로 추가
▶ 르노삼성, "기부하고 뽀로로 선물 받아가세요"
▶ 삼성전자, 자동차 사업 본격 전개하나
▶ 현대차, 플래그십 제네시스 'EQ900'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