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배정남 “전 여친 예비군 같은 패션에 당황”

입력 2015-12-10 13:03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마녀사냥’ 배정남이 전 여자친구의 패션 센스에 대해 말한다.

12월11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 배정남이 출연해 전 여자친구의 패션 감각 때문에 민망했던 일화를 말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정남은 “애인의 패션 감각 때문에 민망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티는 못 냈짐나 낯 뜨거웠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여자친구가 통이 넓은 카고팬츠에 어그 부츠를 신고 나온 적이 있다. 카고 팬츠 밑을 어그 부츠에 넣어서 입고 왔는데 군대 갔다 온 것 같더라”며 “내 상식을 뛰어넘은 코디였다”고 덧붙였다.

또 배정남은 “예비군 훈련 갔다 온 것처럼 보였는데 정말 그런 마음이 들어서 미안했다”고 말하며 지켜주지 못했던 전 여친의 패션 센스를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정남의 이성 패션 트라우마 고백은 11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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