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이태연 “아빠 이혁재, 군대체험 후 집에서 교관 흉내 내”

입력 2015-12-11 11:25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이태연이 아빠 이혁재의 집안 모습을 폭로한다.

12월13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개그맨 이혁재의 아들 이태연이 군대 체험의 부작용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자끼리 군대로’라는 주제로 배우 우현, 가수 조관우, 탤런트 조민희의 남편인 권장덕 원장, 훈장 김봉곤, 야구해설위원 마해영과 개그맨 이혁재까지 여섯 아빠들이 아들과 함께 군대체험을 떠났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의 녹화 현장에서는 군기가 바짝 든 부자들이 일명 호랑이 교관과 저승사자 교관의 지도 아래 혹독한 군대 체험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C 오현경은 이혁재 아들 이태연에게 군대 체험 이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질문을 했다. 이에 이태연은 “군대 체험에 다녀온 후 아빠가 나와 동생만 보면 ‘똑바로 안 하나?’ ‘침상 정리 한다. 실시’등 ‘다나까’ 말투를 쓰면서 교관 코스프레를 한다. 군대 체험의 부작용”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섯 아빠와 아들의 스파르타식 군대 체험기는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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