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과 신세경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출연 중인 박혁권과 신세경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과 박혁권은 야외 촬영장에 마련된 세트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혁권은 신세경의 팔짱을 꼭 낀 채 V자를 그리고 있으며 신세경은 손가락으로 브이라인을 강조하는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똑같이 손가락으로 ‘OK’ 표시를 만든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박혁권의 모습이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인 것이 눈길을 끈다. 길게 풀어 내린 머리와 얼굴을 가린 삿갓, 수염 등을 통해 은둔고수 길선미의 특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신세경의 화사한 미소 역시 돋보인다. 한겨울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함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극 중 열혈 민초 분이의 매력도 담뿍 묻어난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한겨울 사극 촬영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는 매우 힘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어우러져 더욱 재미를 더해갈 ‘육룡이 나르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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