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3인조’ 투컷 “뱃속의 딸도 와있다…열심히 산 증거”

입력 2015-12-12 20:22   수정 2015-12-12 20:23


[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 투컷이 능청스럽게 둘째 아이 소식을 전했다.

12월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픽하이 콘서트 ‘전설의 3인조’가 개최됐다.

이날 타블로는 “오늘 관객 분들 정말 최고다. 옆에 있는 사람이 나가려고 하면 붙잡고, 화장실 가는 것 같으면 뭐 두고 가게 하라”며 “아직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미쓰라진은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인사를 전하며 “누가 봐도 막내 미쓰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투컷은 “아들하나, 딸 하나 아버지, DJ투컷이다. 반갑다”고 이야기, 타블로는 “지금 공연장에 딸도 와있다. (투컷 부인)뱃속에 있는 거니까 함께 온 거다. 바빴는데 언제 또 둘째를 가졌느냐”고 말했다.

이에 투컷은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 아니겠나”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콘서트 ‘전설의 3인조’를 개최, 팬들과 만났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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