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최현석 “내 딸, 결혼은 쉰 넷에…” 딸바보 면모 과시

입력 2015-12-16 18:54  


[bnt뉴스 조혜진 기자] ‘해투3’ 최현석이 팔불출 딸 바보 모습을 드러낸다.

12월17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군단 김승우, 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현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허세 셰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팔불출 딸 바보의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현석은 슬하에 미모의 두 딸을 둔 딸 부자 아빠.

이날 최현석은 자신의 딸은 셰프를 해선 안 된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방 남자들 속에 우리 딸이 섞여 있을 것을 생각하면 열이 오른다”며 남다른 반대 사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석은 딸의 결혼 플랜까지 구상하며 못 말리는 딸 바보 행각으로 모두의 원성을 샀다. 그는 “내 딸은 쉰 넷 정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면서 “가급적 요리사 남편은 좋지 않다”고 마지막까지 철벽을 쳐 주변 모두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역대급 딸 바보 최현석의 흥미진진한 가족 스토리는 17일 오후 11시10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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