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자신 있게 그의 손을 잡고 싶다면?

입력 2015-12-18 11:30   수정 2015-12-18 12:02


[이유리 기자] 겨울은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한 계절이다. 그리고 겨울의 건조함이 얼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부쩍 건조해진 손을 한 번 들여다보자. 하얗게 각질이 올라오고 거칠어져 몸에 닿으면 자신조차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사랑하는 그의 손을 잡기가 조금 부끄러워질지도 모른다. 올 겨울 자신 있게 연인의 손을 먼저 잡을 수 있도록 예쁜 손을 가꾸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 생활 속 hand care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부위는 단연코 손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만큼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예쁜 손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설거지를 할 때는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자.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착용하면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다. 손을 씻을 때도 일반 비누 대신 손전용 클렌저나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일반 비누는 손을 쉽게 건조하게 만든다.

손의 굳은살이나 손톱 옆 큐티클을 뜯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칠 것. 뜯을수록 더욱 심해지고 심하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핸드크림이나 오일로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 건강한 손을 만드는 hand massage


건강하고 예쁜 손을 만들기 위해서는 핸드크림이 필수다. 핸드크림 흡수율을 높임과 동시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마사지 팁을 소개한다.  

핸드크림을 손에 듬뿍 바른 뒤 손가락 사이사이를 주물러 자극을 주고 손가락 하나씩 당기듯이 어루만져 준다. 이 때 손가락 끝은 강하게 눌러 압력을 준다. 이어서 주먹을 쥐고 손등의 뼈와 뼈 사이를 꾹꾹 눌러준다.

마지막으로 다시 손바닥을 피고 손바닥 전체를 안마하듯 주물러주면 된다. 이렇듯 간단한 핸드 마사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니 지금 당장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Editor’s Pick] 파시 티나 핸드크림


대륙에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코스메틱 브랜드 파시의 티나 핸드크림은 촉촉하고 건강한 손으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향기 있는 여자로 만들어준다.

쉐어버터, 마카다미아씨오일, 아데노신 등이 함유돼 건조한 손 피부에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해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손의 노화를 예방해준다.

피치, 밀크, 그레이트푸르트, 망고, 바이올렛 5가지 향으로 이뤄진 파시 핸드크림은 은은한
향으로 향수를 뿌린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올 겨울 부드럽고 향기로운 손으로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사진출처: 파시(Fascy),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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