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수아-대박, 꼬마 산타로 변신하며 말그대로 ‘심쿵’

입력 2015-12-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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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슈퍼맨’ 설아, 수아, 대박이 꼬마 산타로 변신한다.

12월2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설아, 수아, 대박이 산타 복작을 입고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삼 남매는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하고 있다. 설아는 뽀얀 피부와 잘 어우러지는 빨간색 산타 원피스를 입어 깜찍함을 배가시키고 있고 수아는 산타 복장에 맞춰 눈사람 인형을 들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막내 대박은 아기 산타라는 말이 딱 떠오르게 하는데 산타 할아버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산타 모자와 갈색 벨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고 깜찍함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아와 수아는 산타 할아버지보다 산타가 들고 올 선물을 애타게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는 캐럴을 부르다가도 산타 얘기만 나오면 “떤물(선물) 주세요”라고 외쳤고 공손히 포갠 두 손을 아빠에게 내밀어 이동국을 당황시켰다. 뿐만 아니라 비글 자매는 아빠에게 산타의 행방을 물어보며 하염없이 산타를 기다려 이동국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태어나서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대박은 트리 꾸미기에 합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박은 앙증맞은 손을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누나들과 합심해 트리를 꾸미기 시작했고 이같은 여세를 몰아 거대한 과자 집 만들기까지 나서 아빠미소를 절로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산타 삼남매는 20일 오후 4시50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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