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22일 자정 신곡 ‘열두 시가 되면’ 기습 공개…‘기대만발’

입력 2015-12-21 09:33  


[bnt뉴스 김희경 기자] 가수 가인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12월2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가인은 22일 자정 타이틀곡 ‘열두 시가 되면’과 함께 에릭남이 참여한 수록곡 ‘머스트 헤브 러브(Must Have Love)’가 공개된다.

‘열두 시가 되면’은 경쾌한 멜로디와 떠나서 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망이 담긴 슬픈 가사의 대비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만든 노래다.

색소폰 콰르텟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연주와 가인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잘 어울리면서 겨울 감수성을 자극한다.

이어 ‘머스트 헤버 러브’는 지난 2006년에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불렀던 ‘머스트 해브 러브’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대표 겨울송으로, 가인과 에릭남이 함께 한 2015년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가인의 ‘열두 시가 되면’은 22일 자정 공개된다. (사진제공: 에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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