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박소영 “선생님 역할, 결혼에 도움 될까 싶어 출연”

입력 2015-12-21 12:21  


[bnt뉴스 조혜진 기자] ‘내일은 실험왕’ 박소영이 어린이 드라마에 참여한 이유를 고백했다.

12월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 제작발표회에는 박용진 PD를 비롯해 개그맨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 탤런트 정성영, 이수민, 홍태의, 정택현이 참석했다.

이날 박소영은 어린이 드라마에 캐스팅 된 소감으로 “초등학교 어린이 드라마면 제 지식수준에 딱 맞는 드라마라고 생각해 흔쾌히 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10일 뒤면 서른이 된다. 시집을 가야한다. 극중 맡은 선생님 캐릭터를 통해 남편을 얻는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교 실험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담은 국내 최초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로 2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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