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터보-신용재-김보경-에이프릴, 겨울의 색깔

입력 2015-12-21 19: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하나의 뜻으로 정의하기 힘든 것들이 있다. 일례로 겨울을 춥다고만 표현하지 않는다. 추울 때도 있지만 포근할 때도 있다. 내리는 눈을 보고 춥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예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스펙트럼이 다양한 것이지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리다고 말 할 수 없다.

◆ 터보 ‘다시(Feat.유재석)’

그룹 터보가 15년만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다시’는 ‘나 어릴적 꿈’ ‘러브이즈(Love Is)’ 등 터보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 트랙으로 복고적인 느낌에 트렌디한 이디엠(EDM) 요소를 첨가했다.

아울러 방송인 유재석이 익살맞은 내레이션으로 피처링에 참여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터보의 귀환에 진심어린 반가움의 인사를 전한다.

◆ 신용재 ‘그런사람(Man Ver.)’

듀오 포맨 멤버 신용재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신곡 ‘그런사람(Man Ver.)’은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의 OST다.

최근 가수 린과 함께 발매한 ‘그런 사람’의 남자 보컬버전으로 앞서 발매된 듀엣버전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신용재의 맑으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가 많은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김보경 ‘버릇처럼’

가수 김보경이 신곡 ‘버릇처럼’을 공개했다.

신곡 ‘버릇처럼’은 연인간의 이별 후에 찾아오는 깊은 상처를 표현한 곡으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멜로디를 가득 채운다.

‘버릇처럼’에는 김보경만의 짙은 감성과 호소력이 그대로 묻어나며 많은 음악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김보경의 가슴 깊이 애절한 신곡을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

◆ 에이프릴 ‘스노우맨(Snowman)’

걸그룹 에이프릴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왔다.

신곡 ‘스노우맨(Snowman)’은 외롭고 작은 소녀들의 눈사람에 대한 애정을 독특하게 풀어낸 동화같은 노래다.

살아 숨쉬는 눈사람을 보며 놀라 외치는 부분이 ‘스노우맨’의 포인트로 화려한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이다.

에이프릴이 전하는 동화같은 겨울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사진출처: 터보 ‘어게인(Again)’, 신용재 ‘오 마이 비너스 OST Part.6’. 김보경 ‘어딕티드(Addicted)’, 에이프릴 ‘윈터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Winter Special Album Snowman)’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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