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주연 데뷔작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 31일 개봉

입력 2015-12-22 13:14  


[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신원호 주연 데뷔작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가 이달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감독 이상우)는 극단의 삶을 사는 영림(신원호), 북성(김영건), 우석(서현석)이 자신을 휘감은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월북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이미 여러 차례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이상우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시각과 연출력으로 그려낸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는 앞서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크게 호평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원호는 365일 동네 양아치 표적으로 살고 있는, 힘도 용기도 없는 마마보이 영림 역할을 맡았다. 그는 “너무 좋은 분위기의 스태프들과 함께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전했다.

한편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 신원호는 201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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