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화려한 유혹’ 한소영이 장영남과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다.
12월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한소영이 장영남과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만담콤비를 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은(한소영)은 평소와 달리 시무룩해 보이는 강일란(장영남)을 위해 한우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이어 강일란이 마오광(장원영)과의 일로 고민상담을 해오자 “똥인지 된장인지는 먹어봐야 안다” “혹시 아냐. 유기농 된장일지”라며 농담과 진담이 섞인 연애 코칭까지 해주는 위로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한소영은 극중 강일란의 사소한 행동과 말투에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양지은의 내면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눈길을 모았다. “고기와 남자를 끊겠다”는 강일란의 귀여운 투정에는 피식거리며 비웃음을 보내는가 하면 조언 아닌 조언을 건넬 때는 장난 섞인 눈빛을 보여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게 한소영이 장영남과의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안방에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앞으로 양지은이 강일란과 마오광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 진전과 함께 그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소영이 출연하는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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