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의 전시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WOW는 도쿄, 센다이, 런던 등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각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광고 및 브랜드 로고(BI) 제작 등 상업분야와 각종 영상 및 설치 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움직임의 통일성(UNITY OF MOTION)'을 주제로 인터랙티브 설치 미술 작품이 중심이다. 기술과 자연,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단순한 기계를 넘어선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와 감성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1층 전시 공간에 자동차 등 기계를 상징하는 '머신(MACHINE)', 인간을 상징하는 '하트(HEART)', 자연을 상징하는 '네이쳐(NATURE)'의 3가지 설치물을 구성했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지난해 5월과 12월 영국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의 전시를 비롯해 올해 6월과 10월에는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와 하이브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올해에만 5차례에 걸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열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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