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 남궁민과 손잡는 반전…시청률 ‘껑충’

입력 2015-12-24 14:55  


[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남궁민과 손을 잡았다.

12월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박성웅이 결국 남궁민과 협력관계를 맺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간이 흘러 ‘일호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등장하며 앞으로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것.

박동호(박성웅)는 4년 후 결국 남규만(남궁민)과 손을 잡고 ‘일호로펌’의 변호사로 등장했다. 특히 남규만의 지인인 배철주(신현수)의 마약혐의를 무죄판결 받게 하며 “남규만 사장님 친구 분이라 신경 쪼매 더 썼습니더”라고 그룹 내 에이스 변호사다운 여유를 보였다.

또한 동호는 성추행 혐의에 말린 일호그룹 부사장의 변호를 맡았지만,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남규만으로부터 재판에서 지라는 지시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부사장이 박동호 대신 서진우(유승호)를 변호사로 선임하며 다시 얽히게 된 둘의 관계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동호가 과거 진우에게 “진우야. 니 아버지 아직 살아있다. 니 아버지 죽기 전까지 재판은 끝나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던 모습에 이어, 4년 후 남궁민과 상호 협력관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가 재판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진우와 심상치 않은 관계를 형성하며, 그의 속내는 무엇인지 또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려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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