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류담의 활약이 눈부시다.
12월24일 SM C&C 소속 배우 류담은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곰배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류담은 왈짜패 출신의 곰배 역을 소화하기 위해 더벅머리 분장은 물론이고 얼굴과 치아에 검은 칠까지 마다하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어수룩하지만 의리로 똘똘 뭉친 곰배 역을 맡은 류담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다양한 인물들 속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때때로 적재적소에 강렬한 눈빛과 단호한 어투로 든든한 조력자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간 류담은 MBC ‘황금무지개’ ‘빛과 그림자’ ‘로열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현대극은 물론 시대극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보여 왔다.
이에 더해 KBS ‘성균관 스캔들’, MBC ‘선덕여왕’ 등 사극을 통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극의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만능 배우로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어 왔다.
이처럼 류담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때로는 극의 쉼표 역할을, 때로는 극의 전개에 불을 지피는 도화선 역할을 해내며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이는 전방위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명품 조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전하고 있는 류담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안방극장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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