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정 기자] 매서운 바람과 맞서야 하는 겨울.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인해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 피부 밸런스가 깨지고 피부는 민감해지기 십상이다.
자연스럽게 트러블 발생이 잦아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전반적인 피부 케어 외에 국소적인 트러블 부위를 관리하는 케어가 필요하다.
이에 더해 자외선이 비교적 적은 겨울은 기미, 잡티 등 색소 케어를 하기에 적기이기도. 결국 트러블 케어와 기미, 잡티 등을 잡는 ‘겨울 스페셜 스팟 케어’가 필수다.
스마트한 스팟 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 스팟 유형 1. 블랙헤드·트러블 처방전
피지는 죽은 피부 세포와 만나면 화이트헤드를 만들고 이것이 다시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블랙헤드로 변한다. 코와 이마에 두드러지는 블랙헤드 관리를 위해서는 각질 제거가 필수다.
각질제거의 빈도수를 높이되 자극을 줄이고 부드럽게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퀴드 제형의 각질제거제를 이용해보자. 특히 코와 이마 부분에 집중적으로 리퀴드 각질제거제를 적용해 관리한다.
이미 붉게 올라온 트러블에는 그 부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스페셜 케어 제품을 활용해야 한다. 트러블이 한 번 올라오기 시작하면 스팟 주변에서 케어 성분이 침투할 수 없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이런 방해막을 제거하는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을 찾는다.
추천제품
01 폴라초이스 스킨 퍼펙팅 BHA 젤
02 듀크레이 케라크닐 PP크림
▶ 스팟 유형 2. 기미·잡티 처방전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톤을 완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또 다른 적 기미, 잡티. 기미와 잡티에 대한 스팟 관리는 식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 특히 파프리카 섭취는 큰 도움이 되는데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가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 사과의 41배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 예방 차원의 식습관 관리 외에 기미, 잡티에도 반드시 스팟 제품을 활용해야 관리의 효율성이 놓아진다. 진주 단백질 등 보이지 않는 기미까지 집중 케어하는 성분을 농축한 제품으로 국소 부위를 관리하면 좋다.
추천제품
01 디올 디올스노우 안티 스팟 리페어링 크림
02 SK-Ⅱ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사진출처: 듀크레이, 디올, 폴라초이스, SK-Ⅱ,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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