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산악대대 멤버들 15m 높이 레펠 훈련에 ‘멘붕’

입력 2015-12-26 15:53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산악대대 멤버들이 15m 높이의 타워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극강의 레펠 훈련을 받는다.

12월27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병대 산악대대에 입소한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가 산을 타기 위해 최적화된 훈련을 받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산악 레펠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들 중 최고봉 훈련인 30m 타워 레펠 훈련을 한다. 이들은 30m 낙하 훈련 전 15m 높이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타워 위에 올라서자 멤버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다. 특히 해병대 교육단 시절부터 숱하게 고소공포증을 앓았던 이성배는 타워 위에서 또 한 번 정신을 잃었다는 후문.

슬리피 역시 사시나무 떨 듯 벌벌 떨며 교관의 말도 들리지 않는 듯 몇 번이고 주저앉기를 반복해 지켜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들이 무사히 15m 낙하에 성공하고 레펠 끝판 왕 30m에 도전할 수 있을지 27일 오후 6시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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