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손창민, 죽은 줄 알았던 장인어른 마주해…‘기대감 UP’

입력 2015-12-27 18:02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 손창민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정길이 등장한다.

12월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주기황(안내상)의 도움으로 승승장구했던 강만후(손창민)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신지상(이정길)회장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상은 추락 사고로 시력을 잃고 건강이 악화돼 한 달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지상은 자신의 상황을 신득예(전인화)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당부와 동시에 “마지막 남은 소중한 시간, 내 가족, 내 회사를 망가뜨린 강만후를 처단하는데 쓰고 싶다”며 주기황에게 마지막까지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모든 것을 옆에서 듣고 있던 신득예(전인화)는 지상의 비참한 모습에 흐르는 눈물을 참고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눈물을 삼켰다.

또한 사월은 자신의 친아버지라 생각했던 금빛보육원 금원장(김호진)이 혜상(박세영)의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혜상이 만후와 함께 죽은 금원장에게 보육원 붕괴 사고에 대한 모든 누명을 뒤집어씌우기로 협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혜상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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