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불타는 청춘’ 팀이 우정상을 수상했다.
12월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5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정상은 불타는 청춘 팀이 수상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 중인 정수라는 “32년 동안 노래만 해왔다. 사실 연예대상은 죽기 전까지 올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했다”며 “‘불타는 청춘’에 제가 출석률이 제일 저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자리에 불러줘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우정상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선경은 “복 받으세요”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그는 “누구나 늙고,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런데 나이 먹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나이 먹는 건 그만큼 성숙해진다는 거다. 성숙해진 저희 모두 다 한마음으로 모였다. 값어치 있게 받겠다. 감사하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으로 이목을 모았다.
한편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사진출처: SBS ‘2015 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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