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패셔니스타’ 도롱뇽, 이동휘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6-01-04 08:00  

[안예나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도리화가’ 그리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동휘.

극중 공갈티 패션의 선두주자로 유행에 민감하고 주색잡기에 능한 동룡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이동휘는 실제로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매회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눈길을 끄는 그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새해맞이 겨울 ‘잇 아이템’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그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지금 꼭 구비해야 할 아이템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STYLING 1


독특한 컬러의 알이 돋보이는 선글라스와 모자로 패션 센스를 보여준 이동휘는 캐주얼한 아이템과 포멀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했다.

그레이 컬러의 후디에 넉넉한 핏의 팬츠를 매치한 그는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카멜 컬러의 롱 코트로 룩을 마무리했다.

이에 발끝은 새하얀 스니커즈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는데, 이는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캐주얼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 STYLING 2


챙이 넓은 블랙 페도라와 블랙 선글라스로 패션의 포인트를 준 이동휘는 환한 미소를 띠며 포즈를 취했다.

그는 터틀넥 니트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뒤 트렌디한 항공점퍼로 룩을 마무리했다. 컬러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하며 시크한 올블랙룩을 보여줬다.

이에 눈에 띄는 것은 화이트 스니커즈. 이는 어떠한 룩과도 조화를 이루지만 유난히 올블랙룩에 더욱 돋보였다.

>> STYLING 3


위트 있는 포즈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동휘의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만의 매력을 톡톡히 엿볼 수 있었다.

깔끔한 이너에 네크라인과 밑단, 소매 컬러 포인트가 곁들어진 블루종을 입은 그는 블랙 팬츠로 룩을 마무리했다.

이에 빠지지 않는 것은 선글라스와 모자. 두 아이템은 이동휘 패션의 센스를 더하며 포인트가 됐다.

또한 그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얀 양말로 스타일리시지수를 높였다. 발목이 살짝 보이는 기장의 팬츠에 하얀 양말과 스니커즈는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Editor Pick

센스만점 이동휘의 스타일링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는 베이직한 컬러인 새하얀 화이트 스니커즈로 패션을 마무리한 것.

화이트 스니커즈는 남녀노소 불문 하나쯤은 꼭 구비해두어야 할 머스트 헤브 아이템. 이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어떠한 룩과도 매치하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패션의 센스를 더할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는 데일리로 신기 좋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보다 더욱 똑똑하게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에디터가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2가지.


아키클래식의 엑스에프원 스니커즈는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의 조합이 멋스럽다.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곳곳의 디테일이 돋보인다.

아키클래식 알에스에보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는 독특한 디자인이 유독 눈길을 끈다. 앞 뒤에 엣지는 룩의 포인트를 더해준다.

새해맞이 겨울 ‘잇 아이템’은 화이트 스니커즈. 이동휘의 패션 센스를 조금이라도 배워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화이트 스니커즈부터 구입하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이동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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