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콩쿨’, 내년 1월7일 전국 개봉…‘헬조선 직장 코미디 예고’

[bnt뉴스 이린 기자] 인디애니페스트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던 단편 애니메이션 ‘화장실 콩쿨’이 2016년 1월7일 전국 동시 개봉된다.

최근 영화 ‘화장실 콩쿨’(감독 이용선) 측은 개봉일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장실 콩쿨’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40대 가장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헬조선 직장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가장으로서의 애환이 잘 묻어나 있으며 공식 예고편에서는 포스터에서 못다 보여준 유쾌한 장면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내 작품이 담고 있는 장르적 속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번 단편애니메이션 개봉은 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에서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세 번째 개봉 프로젝트로 앞으로의 단편 애니메이션 개봉의 가능성을 확대하는데 있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화장실 콩쿨’은 서울 인디스페이스, 대구 오오극장, 부산 국도예술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4개의 관에서 전국 동시 개봉된다. (사진제공: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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