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머리, 굴리지 말고 가라 앉혀라!

입력 2016-01-01 17:12  


[박승현 기자]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특히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헤어 관리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해도 티가 나는 피부에 비해 큰 기복은 없지만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헤어는 가꾸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 지기 때문에 늘 중요한 스타일링 요소 중 하나가 된다.

특히 단정한 자리에서 이리저리 솟는 잔머리는 왁싱 제품이나 젤 형태의 제품을 사용해 가라 앉혀보면 어딘가 촌스러워지거나 너무 격식을 차린 듯 어색하게 정리된 모습 때문에 오히려 부담감이 들기도 한다. 또한 헤어 제품 자체가 딱딱하게 굳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요즘 날씨에는 유독 잔머리가 많이 생기고 정전기 때문에 헤어가 정리 되지 않는 일이 빈번하다. 이럴 때 그 어떤 헤어 제품보다 가장 간절한 것이 바로 헤어 픽서. 잔머리도 정리하고 모발도 케어해주는 일석이조의 헤어 제품을 소개한다.

# 에쏘띠 헤어스타일 업 픽서


부스스하게 솟아오른 머리를 뭉치지 않고 간편하게 고정시켜주는 에쏘띠의 헤어스타일 업 픽서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주는 픽서 마스카라다. 장시간 세팅이 지속되고 크기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시 손에 묻힐 필요가 없는 360도의 듀얼 빗 타입으로 간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단백질 성분과 바오밥나무씨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 손상을 보호하고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있도록 케어해준다. 특히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모발을 보호하는 촉규근 추출물을 특허 등록해 픽서의 고정력에 의해 자칫하면 뻣뻣해질 수 있는 모발을 유연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 헤어 픽서 어떻게 사용해야 올바른 것일까?


STEP 1

머리를 깔끔하게 감아준 후 드라이어로 모발을 완전히 말린다. 이때 드라이어로 모발을 말리기 전에 우선 타월로 충분히 수분기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드라이어는 열에 의해 모발을 말리기 때문에 장시간 두피와 모발에 열이 닿으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머리의 수분을 충분히 없앤 후 드라이어를 멀리 떨어뜨리고 두피부터 모발 끝으로 천천히 건조시켜준다.

STEP 2

헤어 픽서를 활용해 가볍게 빗어주면서 잔머리를 고정한다. 길이가 긴 머리는 머릿결을 빗어 넘기듯 정리하면 되고 짧아서 삐치듯 튀어 오르는 잔머리는 뿌리 부분부터 누르듯 빗질을 하면 잔머리가 금새 고정된다. 특히 에쏘띠 헤어스타일 업 픽서는 360도 방향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긴 빗살과 짧은 빗살이 구분되어 긴 머릿결과 짧은 잔머리를 고정하기에 용이하다.
(사진출처: 에쏘띠,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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