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정은이 새 둥지를 틀었다.
12월4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배우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지닌 배우로 심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배우로써 더욱 단단한 필모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연인’ ‘종합병원2’ ‘울랄라 부부’ 등과 영화 ‘가문의 영광’ ‘나비’ ‘불어라 봄바람’ ‘잘 살아보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
특히 지난해 8월 종영 한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정덕인 역으로 출연하며 아들을 잃은 엄마로서의 모성애와 사랑에 아파하는 여린 감성부터 내유외강 면모까지 농도 짙은 감정 연기를 펼쳐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한 결과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동안 김정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과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여러 장르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며 꾸준한 변신을 이어오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MC로서의 역량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아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김정은은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2016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오현경,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유승목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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