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1월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윤태수(정준호)는 백회장(김응수)의 비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둘러싼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수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담보로 백회장의 약점이 담긴 녹음 파일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김은옥(문정희)은 태수가 목숨까지 위협당하는 상황인 만큼 포기할 것을 권유해 갈등을 빚어왔던 터. 부부를 이혼 위기로 몰고 간 이 사건은 백기범(정웅인)의 계략으로 녹음기를 빼앗기며 벼랑 끝에 내몰렸다.
그러나 백회장과 기범이 가져간 녹음기는 태수가 미리 놓은 덫이었음이 드러나 모두를 탄식케 했다. 이에 자신은 물론 백회장의 죗값을 함께 치르자는 태수의 용기 있는 결단은 안방극장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태수는 자신을 도와 고군분투했던 은옥에게 “이런 싸움은 이기는 사람이 없어야 맞는 것이다”고 말해 그가 백부자와의 전쟁을 종결짓고 새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준호의 남은 활약이 기대되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늘(7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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