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어쩌다 어른’에서 특강쇼를 진행한다.
1월7일 방송될 O tvN ‘어쩌다 어른’에는 어른들의 세상을 역사로 읽는 설민석이 새해 첫 특강쇼 연사로 나서 ‘초심’을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건국과 망국에는 초심을 지킨 자와 초심을 잃은 자가 있었다”는 설명으로 시작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불과 200만 명의 인구로 방대한 대륙과 2억 명의 인구를 지배한 징기스칸의 초심, 왕건과 정도전의 초심까지, 역사 속 흥미로운 어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설민석 강사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흡입력 짙은 스토리텔링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어쩌다 어른’의 맏형 김상중은 물론, 개그우먼 김효진과 개그맨 김한석, 아나운서 김주희, 배우 조상기 등 게스트로 참석한 연예인들 또한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에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특강쇼는 배우 김상중의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어른들의 토크를 선보이고 있는 ‘어쩌다 어른’이 새해를 맞아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시청자와 제작진, 출연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코너다.
지친 어른들의 삶을 보듬어 줄 4인 4색 특강으로, 이번주와 다음주(14일) 설민석 강사에 이어, 21일에는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기생충을 통해 바라본 ‘인간 어른의 삶’과 ‘만족’에 대해 강연한다. 28일에는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과학과 감정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랑’에 대한 특강을, 2월4일에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밥심’을 주제로 음식으로 엿보는 인생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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