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스타들의 패션은 항상 화제를 모은다.
시사회룩이나 공항패션 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그들의 패션은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눈여겨볼 만하다. 화려한 무대의상이 아니라 평범한 데일리룩을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들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의상을 선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각자 패션에 포인트를 주어 그들만의 개성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한다. 이에 여배우들의 평범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을 알아보도록 하자.
# 김남주
내조의 여왕 김남주가 지난 1월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남편 김승우가 출연한 영화 ‘잡아야 산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디스트로이드 롤업 데님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그레이 톤의 롱코트를 착용해 우아한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그린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손색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ditor Pick – 심플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화이트 블라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밑단에 워싱이 들어간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뒤 와이드한 카라가 돋보이는 코트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길 수 있다.
# 문채원
배우 문채원은 지난 1월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시크한 올 블랙룩을 선보였다.
깊게 파인 블랙 이너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면 아찔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슈즈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하이 부츠를 착용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ditor Pick – 멋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겨주는 무스탕은 시크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앵클부츠까지 매치한다면 더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 송지효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멍지효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지난 1월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웨이보의 밤’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블랙&화이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얼룩무늬가 가미된 롱 코트와 함께 프린지 디테일의 클러치를 착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줬으며 슈즈는 앵클부츠 조합으로 여성미를 배가시켰다.
Editor Pick – 우아함은 물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퍼 재킷을 선택해보자. 블랙 터틀넥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를 매치한 뒤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퍼 재킷으로 마무리해 성숙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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