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오정연만을 위한 4인2색 인테리어…‘워너비 룸’ 탄생

입력 2016-01-08 09:33  


[bnt뉴스 조혜진 기자] ‘헌집새집’ 허경환 김도현, 정준영 제이쓴이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 배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월7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의뢰인 오정연만을 위한 4인 2색 인테리어가 탄생됐다. 변신 전, 오정연의 세컨드 룸은 서재인지 창고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중구난방이었던 상태.

이에 대결에 나선 허경환 김도현 팀, 정준영 제이쓴 팀은 각각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꿈꾸는 오카페’라는 주제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의 향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허경환 김도현 팀은 오정연이 한 방 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까지 할 수 있는 두 가지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크로아티아 기념품에서 착안한 집 모양 프레임과 반려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인조 잔디는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는 오정연의 로망을 충족시키기 충분했다는 평.

이어 정준영 제이쓴 팀은 실제 카페를 연상케 하는 실내 분위기가 돋보이는 집 속 작은 카페를 선물했다. 또한 이들은 콘크리트 벽지,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대와 빵 끈을 이용한 펜던트 조명, 정준영의 아이디어가 빛난 LP판 시계 등으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오정연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두 팀은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한 여자로서 제 2의 인생을 꿈꾼다는 오정연의 요청을 100% 반영한 방을 선보여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헌집새집’은 의뢰인에게 꼭 맞는 인테리어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신한 방을 통해 한층 변화할 이들의 삶을 응원하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JTBC ‘헌집새집‘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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