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정글라이프’가 돌아온다.
1월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막을 올린다고 알려지며 많은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 시대의 모든 미생을 위한 작품으로 초연 당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정글라이프’는 촉망 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식품회사 신입 사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동희는 아무도 맡고 싶어 하지 않던 애벌레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프로젝트를 묵묵히 추진해 가던 어느 날 거액의 정부 지원금이 애벌레 프로젝트에 투자된다는 게 알려지며 그동안 무시받던 그의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생기는 사건들을 노래한다.
회사의 사활이 걸린 애벌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사장 아들이제 상무인 오레오 역에는 뮤지컬 ‘빨래’ ‘파리넬리’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이준혁과 ‘곤 더 버스커’ ‘오디션’ ‘형제의 밤’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유환웅이 캐스팅 됐다.
애벌레 프로젝트 실패를 바라는 부장 홍호란 역은 배우 김지민과 이미지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고현경 황재열 한다은 한수연 조환준 이든 강의식 김수민 류단오 김태민김채은 윤소영이 출연해 극을 끌어가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110분이 넘는 시간동안 지루할 틈 없는 연기와 음악,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정글라이프’는 이달 22일부터 2월28일까지 공연되며 티켓은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와뮤지컬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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