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관리, 단기간에 끝내야 한다면?

입력 2016-01-12 12:25   수정 2016-02-19 15:30


[정유진 기자] 최근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급격히 늘어 ‘아줌마’ 같다는 말의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아이 엄마가 된 지금도 탄력 있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그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출산 후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쉽게 회복되지 않는 뱃살은 모든 이들의 고민거리다.

피부의 처짐뿐 아니라 임신 기간 동안 태아에게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자 섭취했던 음식들 덕에 축적된 지방은 한 번 쌓이면 제거하기 쉽지 않아 오래 방치할 경우 복부 비만 체질로 변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많은 이들이 위에 무리를 주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조건 굶는 방법을 선택해 다이어트를 한다. 하지만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무너뜨려 체중감량 효과도 더딜 수 밖에 없다. 또한 꾸준히 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감량했던 체지방이 다시 돌아오는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굶는 다이어트를 지양하는 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식이요법이라고 해서 거창한 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아침과 점심은 적당량을 먹되 저녁은 달걀이나 고구마, 토마토처럼 칼로리는 적되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아침을 거르는 것. 하지만 아침을 먹지 않으면 비어있는 위가 하루 종일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폭식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인 셈이다. 이외에도 자전거타기,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해준다면 다이어트 효과는 배가 된다.


불어난 살과 함께 산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벌어진 골반이다. 태아와 양수 무게인 5kg 을 견뎌야 하는 산모의 골반은 출산 후 골반 좌우로 벌어지게 된다. 출산 후 뒤틀린 골반을 교정하지 않으면 목과 어깨 등까지 통증이 전이 될 수 있으므로 자세교정과 스트레칭, 전문적인 산후 관리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셀프 산후 관리가 부족하다 느껴진다면 산후 관리 전문 프로그램이 있는 에스테틱을 찾아 전문가에게 관리를 맡기는 것도 좋다. 더 레드클럽의 산후 관리 프로그램은 늘어지고 튼 복부를 위한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근막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전문가의 수기 마사지와 함께 병행하는 셀페이퍼 마사지는 1분에 약 만 회의 진동을 줘 산모 복부 관리에 제격이다. 셀페이퍼 기기는 토네이도 파장을 일으켜 혈액 순환을 돕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해 산모의 피부와 라인을 회복시켜준다.

또한 순도 99.9% 골드 패치와 앰플, 크림을 이용한 골드테라피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등과 데콜테부터 팔과 가슴부위의 피부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출산으로 급격히 진행된 피부 노화를 개선할 수 있다.

더 레드클럽 교육팀 정경혜 과장은 “산모들이 출산 전의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약 두 달간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다이어트와 라인 회복을 위한 전문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더 레드클럽,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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