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 자신의 유행어 몰라주는 후배들에 ‘섭섭’

입력 2016-01-12 17:02  


[연예팀] ‘님과 함께2’ 윤정수가 개그계 후배들 앞에서 유행어를 꺼내든다.

1월12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가 자신의 유행어를 몰라주는 개그계 후배들 앞에서 섭섭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최근 녹화에는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의 집에 개그계 후배들인 권진영, 허안나, 김영희가 찾아왔다.

이날 윤정수는 기 센 후배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들을 다 내어주며 손님맞이에 힘을 쓰다 금세 지쳐버렸다. 그러자 권진영과 허안나, 김영희는 선배 윤정수를 개그계 레전드라고 치켜세우며 개그계 이야기를 꺼내는 등 기 살려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진 유행어 퍼레이드에서 ‘기다려봐’ ‘앙대요’ 등 각자의 유행어를 자랑하던 후배들이 “윤정수 선배는 뭐가 있냐”며 물었고, 윤정수는 자신의 유일한 유행어인 ‘사랑의 총알’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사랑의 총알’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던 상황. 애써 실망감을 감추던 윤정수는 “이게 그 당시에 얼마나 크게 히트쳤던건데 모르냐”며 자신의 유일한 유행어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편 윤정수의 유행어 홍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오늘(12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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