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틀리 애니씽’, 명장면 코믹 스틸 컷 공개…‘빅재미 예고’

입력 2016-01-13 09:56  


[bnt뉴스 김희경 기자] ‘앱솔루틀리 애니씽’의 코믹한 스틸 컷이 베일을 벗었다.
 
1월14일 개봉될 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감독 테리 존스) 측은 명장면 코믹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했다.
 
어느 날 갑자기 손만 흔들면 말하는 대로만 이뤄지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 닐(사이먼 페그), 그의 2% 부족한 초능력 사용 능력 때문에 지구를 위기로 몰고 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그린 범우주 SF 코믹버스터 ‘앱솔루틀리 애니씽’이 영화 속 웃음 포인트를 예고하는 코믹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4종 코믹 스틸은 보기만해도 궁금증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잔뜩 지저분해진 옷을 입은 닐의 코믹한 표정이 시선을 끄는 첫 번째 스틸은 닐이 식료품 가게의 점원에게 소시지 도둑으로 오해를 받는 장면이다.
 
사실 소시지는 닐의 친구 레이로, 초능력을 이용해 친구를 잠깐 소시지로 만들어 버린 것. 과연 닐은 소시지를 사수할 수 있을 지, 친구 레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째로 공개하는 스틸은 범상치 않은 핫핑크 색상의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이다. 특히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요정의 커다란 귀와 물갈퀴가 있는 다리로 인해 닐이 어떤 소원을 말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한 장면들은 닐의 반려견 데니스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데니스는 닐의 초능력으로 인해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그 후부터 사람처럼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식사도 식탁에서 닐과 함께 먹게 된다.
 
또한 닐과 데니스가 벤치에 앉아 똑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스틸은 마치 사이 좋은 형제가 나란히 앉아 있는 듯 해,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한편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1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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