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14년만의 귀환, 링컨 컨티넨탈

입력 2016-01-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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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이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플래그십 세단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발표했다. 






 링컨에 따르면 새 차는 14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쳤으며 링컨의 전통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게 특징이다. 전면은 향후 링컨 세단 라인업의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을 새로운 시그니처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도어핸들없이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여닫히도록 설계한 파워 신치 도어가 눈에 띈다.

 실내에는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장착했다. 30가지 방향으로 시트의 세부 조절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신체 굴곡과 몸무게에 맞춰 최적화한 세팅을 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도 있다. 






 동력계는 V6 3.0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 405마력, 최대 55.3㎏·m를 발휘한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기능도 채택했다. 여기에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을 통해 주행환경에 맞춘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 보행자 감지 기능을 포함한 충돌방지보조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및 편의품목을 갖췄다.

 한편, 새 차는 미시건주에 위치한 플랫록공장에서 생산한다. 국내에도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디트로이트=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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