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이유영이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월14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한해 깜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천수-황치열-이유영-예지(피에스타)-문세윤이 출연한다.
이중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 6개를 독식하며, 충무로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배우 이유영이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이유영은 “(첫 예능 출연에) 떨려서 청심환을 2알이나 먹고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영은 “사람들이 나를 잘 못 알아본다”며 인지도 굴욕담을 털어놨다. 그는 “영화관에 내 영화를 보러 갔는데도 관객들이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화장 전후가 많이 다른 게 아니냐?”고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이유영은 엉뚱한 입담을 뽐낸 데 이어 현란한 무술 시범을 보이는 등, 예능 첫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이에 ‘해투’ 현장을 사로잡은 이유영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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