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겁쟁이 페달: 더 무비’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1월14일 개봉한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감독 나가누마 노리히로)는 이날 개봉,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다.
누적 판매 1,400만 부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만화로 떠오른 ‘겁쟁이 페달’의 오리지날 극장판인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와타나베 와타루가 직접 집필한 오리지날 시나리오로 원작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전국체전 이후 ‘구마모토 불의 나라 산맥 레이스’에 참가한 소호쿠 팀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로드 바이크 레이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실사 영화 못지않는 스포츠 경기의 스릴을 제공한다. 특히 결승전을 목전에 두고 펼쳐지는 각 팀의 최고 에이스들의 각축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함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드라마적 재미도 놓치지 않는다. 원작 ‘겁쟁이 페달’은 진정한 바이크 레이서로 성장하는 한 소년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고등학교 사이클 부의 도전과 팀워크를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최악의 로드 바이크 레이스 코스인 구마모토 불의 나라 산맥 레이스에서 정신적 지주였던 마키시마 선배의 부재로 좌절에 빠진 오노다의 실수로 인해 위기에 몰리게 된 소호쿠 팀이 특유의 팀웍과 우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원작을 뛰어넘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곳곳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코믹 에피소드는 극장판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한편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오늘(14일) 개봉했다. (사진출처: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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