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관리하는 시대’ 피부에 무심한 남자를 위한 꿀팁

입력 2016-01-14 14:30  


[오은선 기자] 많은 남자 연예인이 여자 스타 못지않은 꿀 피부를 자랑한다. 20대부터 40대 남자 스타의 공통점은 윤기 나는 피부라고 꼽아도 될 정도다.

이처럼 남자도 피부 관리를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많은 남성이 귀찮아서 혹은 방법을 몰라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피부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

화장품 사용은커녕 면도도 대충하는 그를 위한 피부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음주, 흡연은 피하자
 

음주와 흡연은 건강한 남성 피부의 적이다. 적당량의 음주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지만, 지나치면 위와 간 등에 부담을 줘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망가지기 쉽다. 더불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 성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몸속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진다.

흡연은 혈류를 방해해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들고 피부 재생력을 저하시킨다. 더구나 담배 연기 속 다양한 물질들은 피부의 모공을 막아 피부 노화, 잔주름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면도 전용 제품 사용

 
면도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채 면도기로만 하거나 아무 비누를 사용하면 완벽하게 밀리지 않거나 상처가 날 수 있다.

면도 시엔 쉐이빙 폼을 충분히 바른 뒤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칼날의 자극을 완화시키고 피부 손상을 예방해준다. 더불어 수염을 부드럽게 만들어 자극을 줄여준다.

더불어 면도기 사용 후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기능성 제품 사용은 필수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세포가 많아 더 많은 관리를 해 줄 필요가 있다.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서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최근에는 스킨 케어 단계를 번거로워하는 남성을 위해 올인원 제품이 많이 출시됐으니 이를 사용해도 좋을 것.

좀 더 특별한 관리를 원한다면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에 큰 효과를 전달할 수 있어 피부 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성에게 제격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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