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결의 대회인 '2016 네트워크 컨벤션'을 갖고 시장판도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행사는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창립 이래 최초로 주요 임원을 비롯한 1,500여명이 결의를 다졌다. 행사 주제는 'Ready for Big Bang'으로 설정했다. "그 동안 준비해온 모든 에너지를 폭발시켜 자동차시장 판도를 바꿔놓자"는 의미다.
네크워크 컨벤션은 판매 현장의 영업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 목표 공유, 목표 달성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번엔 SM6를 공개하며 회사 비전을 결의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박동훈 영업본부 부사장은 SM6의 품질과 상품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며 임직원, 협력사를 응원했다. 그는 "오랜 노력이 깃든 제품인 만큼 이제부터는 판매에 달려 있다"며 영업본부 임직원들에게 더욱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SM6를 앞세워 올해 내수 3위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3월 출시 예정인 SM6의 연간 판매 목표 대수는 5만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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