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6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14~16일 서비스 네트워크 부문별로 열렸다.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 서비스망 대표들이 참석한 것. 지난해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CSI) 결과 리뷰, 우수사업장 포상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공유, CSI 목표 달성 결의를 다졌다. 특히 서비스 만족도 향상,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부품운영 효율 최적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담당 임원 라운드 워크, 현장 방문 클리닉, 지역본부별 CS-Day 운영, 스마트 케어 서비스 출시, 서비스 절차 개선, 광역배송대리점 신설, 서비스/정비 거점 확충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9만9,664대를 판매해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도 높아졌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 증대, 판매 확대,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전 부문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22일 부품대리점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견학과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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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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